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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정말......


이번에 알바티니를 얻게 되어 열린 인연 스토리 중 일부입니다. 나무 아래에서 책을 읽는다는 배경 설명도 그렇고 딱 저 일러스트를 배경으로 만든 이야기라 같이 넣어봤어요. 거기까지는 캡쳐 안 했지만 스토리 마지막에 알바티니가 크리스티나에게 기대 잠든다는 말도 나오고요. 그리고 후술할 다른 이유도 있지만 일단 이걸 부랴부랴 가져온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앤! ㅠㅠㅠㅠㅠㅠ

사실 워낙 창세가 설정구멍이 많고 나중에는 그냥 모든 창세 작품은 각각 다른 회차다 드립을 치기도 했지만, 템페는 유독 급조된 데다 원래 구상부터가 창세도 아니어서인지 그런 면이 더 심하죠. 등장인물들도 기존 설정에 어찌어찌 겨우 엮은 주요 인물들 빼면 그냥 하렘물을 위한 캐릭일 뿐이라 나중에도 거의 존재가 언급되지 않고 그런 사람이 있었긴 한 건지 싶을 정도ㅠ 아마 창3에서 파티마 올리비에가 등장할 때 죠엘이 오필리어 얘기를 꺼낸 거 말고는 없다고 알고 있는데, 이렇게 생각도 못 한 데서 등장하다니 되게 반갑네요ㅠ 게다가 최애였어서..ㅠ


그리고 후술한다던 이야기. 지난번에 마르자나 인연 스토리 가지고 가루가 되도록 까놓고서 이렇게 말하는 거 스스로 생각해도 참 변덕이다 싶지만, 네, 나름 잘 옮겨오고 잘 덧붙인다고 느끼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일러스트 한 장 속에 어떤 말들이 오갔는지 만들어 내는 거나 전작의 캐릭터인 앤이 티온에게 최면을 당해 총을 뽑아들고 크리스티나 앞에 섰다는 내용을 가져와 알바티니와 같이 두고 복선으로 연결하는 게 짧지만 무척 잘 짜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스토리들도 인상적으로 남았던 게 몇몇 있어요. 문제의 '기파랑-마르자나'에서 기파랑은 반대로 원작에서 아쉬웠던 점을 200% 채워줘서 살라딘만큼이나 최애가 될 판이고, '윌리엄-바이올라' 이야기는 큰 차이는 없게 나왔지만 원작을 플레이하던 당시엔 주인공인 버몬트의 맞은편에 있는 헤이스팅스가 악역 같아 보여 공감이 잘 안 되던 게 커서 보니 또 다르더군요. '롤랑-아델라이데' 에서는 검이라는 무기에 대한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잘 써 냈고 둘 사이의 친분이나 서로 주고받는 영향도 많이 보여줬으며, '죠엘-롤랑' 이야기는 무사수행을 떠났다가 돌아온 롤랑이 커티스의 상황을 보면서 버몬트의 행동을 다시 생각해 보는 장면도 있습니다. '늙은 사자의 분노'에서는 형제여 챕터 이후의 버몬트의 심경도 꽤 자세히 등장하고요.

...... 아니 그러면서 마르자나한테는 왜 그랬냐 시발ㅠㅠㅠㅠㅠㅠ ......



후.. 여튼 지금 창3 스토리는 다 열었는데, 총평은 우려했던 것보다는 나쁘지 않다.. 입니다. (인연 스토리 중에서는 창2 창3 둘이 가장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외전과 파트2 쪽은 아직. 창2는 원작 자체를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비교를 잘 못 해봤네요) 위에 적은 스토리들은 그 중 좀 더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되는 것이고 나머지도 보통으로, 오히려 마르자나만 이질적으로 나쁘다 싶을 정도입니다. 기파랑은 좋았으니 그 나쁨마저도 반쪽짜리긴 하지만. 투덜투덜..

오픈하고 3주, 게임도 제법 하고 있고 스토리도 어느 정도는 만족이니 결국 잘 낚인 셈이네요. 그렇게 길길이 날뛰고 성질 내놓고 결국에는 적응해서 이렇게 될 운명이었던가 ㅇ<-< ..
by 닥불。 | 2018/05/09 06:34 | 파고드는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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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무명병사 at 2018/05/09 09:02
앤! ㅠㅠ
Commented by 닥불。 at 2018/05/09 10:26
매뉴얼 펴보자마자 반했습니다ㅠㅠㅠㅠㅠㅠ
Commented by 무명병사 at 2018/05/09 17:10
앤도 좋지만 전 역시 메리가... 여러모로 시대를 앞서갔다고 해야되겠죠(어딜봐서).
Commented by 닥불。 at 2018/05/09 17:51
시대를 앞서간 것 맞죠! 전 템페 이전도 이후도 저런 누님은 본 적이 없습니다(척) 리처드고 샤른호스트고 왜 굳이 어렵게 엘리자베스랑 결혼해서 장미전쟁을 끝내려 하죠? 그냥 메리가 여왕님이 되면 끝나는 일입니다. 여왕님에게 축복 있으라!!!!!
Commented by 휴메 at 2018/05/09 16:15
전 제인쇼어에 뿅 갔었죠 주잔에는 안나올거같은...
Commented by 닥불。 at 2018/05/09 18:09
불타는 헤어, 검은 깃털 옷, 다리의 총, 진짜 어린 눈으로 보기에도 스파이의 완전체 같던ㅠ 발키리 아머도 입었고 포스터에도 함께 찍혔고 반드시 나와야 합니다. 무려 적이었다가 히로인이 되는 드라마틱한 캐릭인데 안 나올 리가요! 게다가 유일하게 연상 속성(!)이라고요. 안 나오면 단숨에 1:1 문의를 하겠습니다 :D
Commented by 細流 at 2018/05/09 16:39
앤!!ㅠㅠㅠㅠㅠㅠㅠㅠ
오랜만에 이글루 접속했다가 메인에서 보고 너무 반가워서 들어왔습니다ㅠㅠ 주잔은 할 생각이 없었는데 닥불님 포스트 읽고 나니 급 하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ㅠㅠ
(...는 결국 추억팔이긴 하지만..orz)
Commented by 닥불。 at 2018/05/09 18:41
외쳐요 앤!ㅋㅋㅋㅋ

저는 주잔도 하긴 했지만 포립 채팅방을 더 즐겼던지라 세부적인 시스템은 기억이 잘 안 나서 막연히 이랬던가~ 하며 즐기고 있고, 창세 스토리와 캐릭터에 더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인게임 중에도 스토리가 등장하지만 간단한 소개인데다 안내캐릭들이 얽혀서 조금 별로고, 인연 스토리 쪽이 훨씬 더 세세히 잘 만들어져 있어요. 성우 분들이 바뀐 경우도 있지만 풀더빙도 되어 있고요. 볼 만은 해요.

메인퀘 다 깼더니 하루하루 낮은등급 모아 높은등급 만드는 기계가 됐습니다만ㅠ 샤른호스트나 살라딘, 크리스티앙 같은 아직 안 나온 캐릭도 안 나온 스토리도 많고 수집욕도 생겨서 좀 더 붙들 것 같습니다. 처음엔 이게 뭐야 하며 학을 뗐지만 결국 하게 만들더라고요.. 독한 것.. 일단 시작하세요!! (혼자 안 죽는다는 의지ㅋㅋㅋㅋ)
Commented by 샛별 at 2018/06/16 11:30
앤!!! 앤 하면 스나이퍼라이플로 저격 쾅!! 레이저라이플공격하면 뿅뿅뿅...하고 데미지 주고
마장기상대로는 리볼버들고 영웅본색!! 쓴다음 버그걸려서 게임턴종료가 안되서 강제종료하던 그 앤!!!

진짜 앤 목소리 아직도기억납니다 앤의턴 돌아오면 키보드2번1번 따닥눌러서 아이스미사일 날릴때 쿨한목소리로 말하던것도 생각나고...앤ㅠㅠ

맞다 앤 비하인드스토리 있는데 앤의 본명이 '클레어 팬드래건' 이래요ㅋㅋㅋ 라시드1세 차남인 헨리의 딸이고 창2시절(정확한연도는 잘모르겠어요ㅋ)에 헨리가 죽고 그때 앤이랑 앤엄마가 실종됬는데 그때 앤엄마쪽이 비프로스트라서 거기로 피신했다가 기억잃고 크리스티나한테 거두어졌다고 하네요ㅋㅋ 창4에서 비하인드스토리나온거 다 합쳐서 정리해보면 앤의출생과 샤른호스트만나기까지의 과정이 딱 이정도...
Commented by 샛별 at 2018/06/16 11:31
그리고 크리스티나 이년아 걱정마라ㅠㅠㅠㅠ알바티니는 환생해도 크리스티나 생각만하고 살아가는 순정남이니깐ㅠㅜㅠㅠㅠ
Commented by 닥불。 at 2018/06/19 17:31
기다렸습니다 샛별 님ㅋㅋㅋㅋ 그런 것 치고는 3일이나 지나서 봤지만요! 꺅

많이 기억하고 계시네요ㅠ 전 사정거리 쩌는 스나이퍼 라이플이랑, 간지나는 바주카 그리고 썬더볼트 타고 공중전 하느라 낑낑거린 것 정도 기억나요. 그리고 SP가 아주 축복받아서 항상 제일 먼저 발키리 아머 날았던 거ㅋㅋㅋㅋ 진짜 앤은 그 존재만으로 사랑입니다!!!!! 마법은 또 어찌나 찰떡같이 빙결 속성이게요? 아주 쿨내가 모니터를 뚫고 흑흑

포스팅 할 때 앤 검색하다 말씀하신 이야기 봤어요!! 아니 세상에 아무리 이름만 있고 등장은 없는 인물들이 종종 있었다지만 그렇게 엮어질 줄이야! 앤이 처음 샤른호스트 만날 때 보면 클라우제비츠인 걸 알고 있는데, 그때의 앤은 자기가 클레어인 건 알고 있었을까요? 아니면 나중에라도 샤른호스트가 앤의 정체를 알게는 됐을까요? (철가면 시절이라든지) 어차피 그냥 떡밥일 뿐이라서 모르나? 에잇 그래봤자 게임은 날아갔고 창4에서 샤른은 아네모네랑 더 애틋했으니ㅠㅠㅠㅠㅠㅠ 후

마지막 데미안ㅋㅋㅋㅋ 그 둘, 나이 차는 크지만 일러로는 크게 티 안 나고 워낙 빨리, 그것도 비극적으로 끝나 늘 아쉬운 커플이에요ㅠ 어느 회차든 행복해라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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